축구이야기

게리 네빌 - 맨유 라이트 백

이너뉘 2019. 7. 3. 12:37

안녕하세요. 이너뉘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맨유와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게리 네빌입니다.

Mirror

게리 네빌 (Gary Alexander Neville)
1975년 2월 18일 잉글랜드 출생

프로 경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2 ~ 2011)

The Independent

게리 네빌은 오직 프로 축구를 맨유에서만 뛰었으며 그가 20년간 출전한 경기 수는 
리그 400경기 모든 경기를 포함하면 602경기를 맨유에서 뛰었었습니다.

Vivaronews

게리 네빌은 94-95시즌 리그 18경기를 시작으로 주전으로 자리 잡는다. 그는 퍼기의 아이들 출신으로
유스 시절부터 맨유와 함께 했으며 그의 충성심 때문에 퍼거슨 감독은 2005-06시즌 중간 로이 킨 다음으로
맨유의 주장 자리를 맡게 됩니다.

Tribuna

게리 네빌의 수비 능력은 정말 흠잡을 데가 없었으며 그의 오버래핑 능력과

수준 높은 드리블로 어시스트가 많았습니다. 
특히 팀 동료인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한 퍼기의 아이들과의 호흡이 좋아 맨유의 전성기를 가져왔습니다.

goal

게리 네빌은 기복 없고 꾸준한 활약을 해주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07년 볼튼과의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되었으며 이때부터 그의 기량은 
노쇠화와 부상 여파로 인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Dream team

게리 네빌의 기량이 점점 떨어지자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도 점점 떨어지게 되었고 결국 그는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게 되자 자연스럽게 그의 주장 자리는 2011년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비디치에게
넘어가게 되고 맨유의 2007-08 챔스 우승의 영광도 벤치에 앉아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soccer24

결국 게리 네빌은 2011년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합니다. 그는 은퇴 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코치 생활을 4년간 경험하였고 2015년 발렌시아 CF의 감독을 맡았지만 큰 실패를 맛본 후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ACAST

게리 네빌은 현재 스카이 스포츠 채널에서 해설위원을 맡고 있으며 나올 때마다 가식 없는 말을 날리지만
감독 생활 실패라는 꼬리표가 따라서 많은 축구팬들은 게리 네빌을 비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가 20년간 맨유에서 했던 선수 생활은 아무도 비난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