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추천 -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1
안녕하세요. 이너니 입니다.
오늘은 미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입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넷플릭스에서 2017년 3월에 공개된 드라마입니다.
방영 당시에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준 드라마입니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미국 내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왕따 문제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고등학생들이 나오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장면도 많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 클레이입니다. 클레이는 어느 날 자신의 집 앞으로 배달된
테이프를 받게 됩니다. 테이프를 틀자 그 안에는 자살한 자신의 친구 해나 베이커의 목소리가
담겨있었고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테이프의 내용은 해나 베이커가 자신이 왜 자살했는지에 관해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들은
클레이는 한마디로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테이프를 받고 듣는 사람들은
모두 해나 베이커가 죽도록 그 이유를 제공한 사람이라고 녹음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클레이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테이프를 쉽게 듣지 못합니다. 자신은 적어도 해나에게 크게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만큼 해나를 친구로 생각했기 때문이죠. 테이프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는 걸 느꼈고 해나의 모습이 자신도 모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나는 테이프를 통해 자신이 겪었던 모든 이야기를 꾸밈없이 친구들에게 보여주었고 친구들은
그 사실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자신들의 인생을 망치게 될까 봐 계속 숨기려고 하지만
클레이는 오히려 그 사실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힘을 씁니다.
하지만 클레이를 방해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았고 그 과정에서 그들끼리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더 이상의 줄거리 설명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총 13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화마다 1가지의 이유씩 나옵니다.
저는 13화로 이루어진 이 드라마를 정말 빨리 봤습니다. 그만큼 재밌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 감독의 연출에 조금 놀랐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시면 클레이의 머리에 상처가
왼쪽에는 없고 오른쪽에는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이건 바로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는 하나의 장치인데요.
극 중 초반에 클레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사고 때문에 클레이는 머리에
상처가 나게 되고 이 상처는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없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드라마를 보면서 상처로 과거와 현재를 구분했습니다. ㅎㅎ
저는 넷플릭스 미드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루머의 루머의 루머를 보면서 정말 넷플릭스는
드라마를 잘 만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재밌는 미드를 찾으신다면
루머의 루머의 루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