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조지 베스트 - 맨유 레전드 7번

이너뉘 2019. 7. 4. 13:40

안녕하세요. 이너니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선수는 맨유의 레전드 7번 
조지 베스트입니다.

These Football Times

 

조지 베스트 (George best)
1946년 5월 22일 잉글랜드 출생
2005년 11월 25일 사망

프로 경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63~1974) 
쥬이시 길드 (임대) (1974) 
던스터블 타운 (임대) (1974) 
스톡포트 카운티 (1975) 
코크 셀틱 (1975~1976) 
로스앤젤레스 아즈텍스 (1976) 
풀럼 FC (1976~1977) 
로스앤젤레스 아즈텍스 (1977~1978) 
포트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 (1978~1979) 
하이버니언 (1979~1980)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1980~1982) 
해봉 (1982) 
홍콩 레인져스 (1982) 
AFC 본머스 (1983) 
브리즈번 라이언즈 (1983) 
오스본 파크 갈렙 (1983) 
너니턴 버로우 (1983) 
토버모어 유나이티드 (1984)

 

Boss Hunting

 

조지 베스트는 축구 팬들에게 맨유 전설의 7번 선수이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한 명으로 기억됩니다.
그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서 많은 소녀팬들이 몰려들었으며 그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멋진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HOME Manchester

 

조지 베스트는 당시 맨유 감독이었던 故 버스비 경에 의해 1961년 맨유에 입단하였으며 1963년 17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할 걸로 봐서 그의 재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Pinterest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베스트-로-찰튼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
이었습니다. 여기에 속해있는 세 선수 모두 발롱도르 수상자인 걸 보면 얼마나 대단한 공격라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윙 자리를 맡고 있는 선수가 바로 조지 베스트였습니다.

 

AS

 

조지 베스트는 17세라는 나이부터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196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8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 그리고 1967-68시즌 맨유는 빅 이어를 들어 올리는데 이 기록은
클럽 역사상 최초이자 잉글랜드 클럽 최초였습니다. 베스트는 이 시즌에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됩니다.

 

British GQ

 

조지 베스트의 완벽한 줄 알았던 축구 인생에서 한 가지 걸림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술이었으며
조지 베스트는 술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결국 1974년 팀 이탈, 과도한 음주,
폭행 등의 기행으로 인하여 맨유에서 방출 당하게 됩니다.

 

InsideSoCal

 

조지 베스트는 다른 팀으로 이적하여도 적응하지 못하였고 그가 맨유를 떠나고 은퇴하는 1984년까지 
총 10년 동안 17개의 팀을 옮겨 다닙니다. 이런 잦은 이적 덕분인지 그는 축구 역사에 저니맨이라는
불명예를 갖게 되었고 결국 1984년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합니다.

Getty Images

 

조지 베스트는 은퇴 후에 올드트래포드에 와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지만 결국 술이 문제였는지
2005년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WorldPress

 

조지 베스트가 아무리 맨유 시절 막바지에 안 좋은 모습을 보였어도 맨유 팬들은 조지 베스트를
역사상 최고의 7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