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 맨유 악동이자 레전드
안녕하세요 이너니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선수는 바로 맨유의 악동이자 레전드 웨인 루니 입니다.
웨인 루니 (Wayne rooney)
1985년 10월 24일 잉글랜드 출생
175cm 83kg
프로 경력
에버튼 FC (2002 ~ 20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4 ~ 2017)
에버튼 FC (2017 ~ 2018)
DC 유나이티드 (2018 ~)
웨인 루니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 통산 2위 도움 통산 3위에 랭크된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입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최근에는 다소 주춤해지만
그는 아직 은퇴를 하지 않고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웨인 루니가 2004년 맨유에 입단할 당시 루니는 에버튼에서 엄청난 각광을 받고 있던 유망주였으며
세계 축구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축구 선수였습니다. 따라서 퍼거슨 감독은 거금을 들여서 루니를
영입했으며 그렇게 루니의 맨유에서의 선수 생활은 시작됩니다.
웨인 루니는 맨유에 합류할 당시에 악동으로 유명했으며 정말 이상한 행동들로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004-05 시즌부터 꾸준하게 매 시즌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웨인 루니가 2010년 갑자기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기사가 전 세계에 퍼져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적한다는 것도 놀라운데 이적하고 싶은 팀이 바로 맨유의 영원한 라이벌
맨시티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많은 팬들은 웨인 루니에게 비난을 쏟아부었고 결국 루니는
사과를 하고 맨유와 재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재계약에 이적을 이용했다는 말은 계속 돌았답니다.)
웨인 루니의 이적 소동이 끝나고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웨인 루니는 전설의 바이시클 킥을 선보입니다.
이 골은 여전히 맨유 팬들과 축구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골로 아직도 환상적인 골이라고 불립니다.
웨인 루니는 그렇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17년까지 보냈으며 맨유의 득점 기록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꿔버립니다. 하지만 맨유를 떠나기 전 그의 기량은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고
그렇게 루니는 자신의 고향팀인 에버튼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루니의 유니폼은 13년 만에 빨간색에서 다시 파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에버튼으로 돌아가 웨인 루니는 에버튼에서도 높은 주급에 비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유소년 시절부터 시작된 잉글랜드 축구 생활은 22년 만에 끝나게 되고
현재는 미국 MLS의 팀인 DC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겨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