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인터스텔라 - SF 영화 추천

이너뉘 2019. 9. 26. 10:22

안녕하세요. 이너니입니다.

오늘은 SF 영화 추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인터스텔라입니다.

 

 

인터스텔라는 2014년에 개봉한 영화로 당시에 1030만 명의 관객수를 이끈 흥행작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1000만 관객 영화이기도 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터스텔라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인터스텔라가 개봉했을 당시에 SNS에서는 영화 관람 후기 짤이 많이 등장하기도 했으며

관람을 마친 관객들은 거의 다 입을 벌리며 정말 충격적이라는 말과 함께 지인들에게도 추천을 아끼지 않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끝없는 황사와 가뭄이 닥친 지구는 더 이상 인간이 살아갈 수 없는 행성으로

전락되어버리고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는 것 임무가 인터스텔라의 등장인물들에게 주어집니다.

 

희생과 의무라는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을 하던 인터스텔라의 주인공 쿠퍼는 결국에 의무를 선택하고

자신이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지며 새로운 행성을 찾아 우주로 나가게 됩니다.

가족과 있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움직여 모험을 떠나는 것이 곧 지구를 살리는 일이고

지구를 살리는 일이 곧 가족을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떠나는 인터스텔라의 주인공 쿠퍼가 저는

정말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의 상대성 이론과 웜홀을 주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인터스텔라에서 저는 밀러 행성이 가장 충격적이고 신선했습니다.

밀러 행성은 잔잔한 물이 행성을 이루고 있으며 그 끝은 보이지 않는 행성이었습니다.

 

 

잔잔한 물 말고는 큰 문제가 없는줄 알았지만 가장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일정한 시간이 되면 닥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해일였습니다.

이 해일은 모든 것을 다 집어 삼킬정도의 위력이 있었으며 이 해일 때문에 정말 위험한 행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터스텔라 주인공들에가 닥친 조금 더 큰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중력이 달라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1시간은 지구 상의 시간으로 7년이라는 시간이라는 공식이 성립했었습니다.

그렇게 밀러 행성의 해일로 인해 동료를 한 명 잃고 돌아온 대원들은 다음 행성을 향해 다시 떠나게 됩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행성은 바로 만 박사가 있는 행성이었는데요. 만 박사는 역시나 인터스텔라의 등장하는 주연급

배우들과 같은 임무를 받은 박사로 두 번째 행성에 먼저 와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행성에서 일어나는 일도 인터스텔라 영화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인터스텔라를 보면서 정말

우주는 이러한 곳일까 중학생 때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아 자료들을 찾아볼 정도로 관심이 깊던 저에게는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경험이었습니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인터스텔라 영화를 통해서 자신이 왜 전 세계가 열광하는 감독인가는 보여줬으며

이 영화를 통해서 많은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긴 인터스텔라는

3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을 가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 3시간이 짧게만 느껴졌고 한번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여러 번 보게끔 만들어주었습니다. 개봉한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많이 지났지만

TV에서 가끔 방영해주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우주에 관심이 많으신데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인터스텔라를 정말 추천합니다.

 

 

인터스텔라 - SF 영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