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소사이어티 -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안녕하세요 이너니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드라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소사이어티'입니다.

더 소사이어티는 2019년 5월 10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저는 그냥 넷플릭스에 뭐 볼 게 없나 뒤적뒤적 거리던 중 뭔가에 이끌려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드라마가 바로 더 소사이어티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소사이어티는 미국의 고등학생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는 고등학생들은 한국에서 흔히 불리는 수학여행이라는 것을 가게 됩니다.

수학여행을 가서 재밌게 놀 상상을 하는 학생들을 태우고 가는 버스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동 탓에

더 이상 가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한 후 다시 마을로 돌아옵니다.

아쉽지만 늦은 밤에 마을로 돌아와서 부모님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 쉴 생각을 하던 학생들은 이상한 것을 느낍니다.

마을로 돌아오니 부모님들은 다 없어지고 마을의 어른들은 다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 뒤로 부모님을 찾을 방법을 찾아보지만 마을에서 나가는 길은 다 나무로 막혀있었고

한마디로 학생들은 마을에 갇히게 됩니다.

학생들은 잠시나마 부모님의 간섭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들떠서 파티를 열고 평소에 눈치 보며 마시던

술도 마음껏 마시며 그들만의 세상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즐거움은 잠시 점점 학생들은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마을에 갇혔다는 건 한마디로 모든 식량, 의류, 생필품에 대한 공급이 끊겼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무언가를 먹고 배탈이 나도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갑작스러운 감기에 걸려도 의사는 없고 뭐든지

다 자기들끼리 해결해가야 하는 세상 그게 그들이 만들어가는 사회 즉 더 소사이어티였습니다.

집단을 이끌기 위해서는 리더가 필요하고 그 리더는 그들 중에서 한 명이 나서서 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역시 권력이라는 게 쉽지만은 않은 우리 사회와 별로 다르지 않는 모습

더 소사이어티에서 나오는 이 작은 사회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었습니다.

원래 사회에 있던 자원들도 떨어져가고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들 손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는데

이 학생들은 과연 이 난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저는 넷플릭스의 더 소사이어티라는 드라마를 정말 몰입해서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상황에 저를 대입시켜 보기도 하면서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당연한 일들이 없어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시즌 1은 끝난 상태이며 더 소사이어티 시즌 2는 2020년에 나온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더 소사이어티 시즌 2가 기대됩니다. 제가 이래서 넷플릭스를 잘 못끊어요.ㅎㅎ

다른 분들도 한 번씩 꼭 보시기 바랍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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